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을 맞아 28일 제주시 노형동 주택가에서 이사업체 직원이 이삿짐을 옮기고 있다. 신구간은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7~8일 동안으로 이 시기에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들이 임무 교대를 위해 하늘로 올라간다고 전해져 예부터 제주에서는 집을 고치거나 이사하는 풍습이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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