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3월초 결론" 환경부가 재협의에 들어간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법정기한을 지켜 3월 초에 결론 내겠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021년 반려된 조류충돌위험과 맹꽁이 서석지 보호방안 등을 보완해 지난달 5일 평가서를 제출했는데요. 환경부가 동의 결론을 내리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도내 레지오넬라증 폭증.. 전국 평균의 8배 제주지역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에넬라증에 걸린 확진자가 지난해 역대 최다인 4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질병관리청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2009년 1명이 사망한 후 2015년까지 없다가 2020년이후부터 4년 연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걸리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나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등을 통해 인체로 전파됩니다. ■ 제주도 6일부터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중단 제주자치도가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알려주던 재난문자 발송을 중지했습니다. 재난문자가 발송된 2020년 이후 3년 만의 일입니다. 이는 단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가 남발되면서 국민적 피로감이 높아진 점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문자를 통한 확진자 수 알림은 중단되지만 제주자치도 홈페이지와 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진자 통계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주도 올해 공무원 330명 공채.. 2019년 이후 최대 제주자치도가 올해 지방직 공무원 330명을 공개 채용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6일 공고했습니다. 이같은 선발 인원은 지난 2019년 495명을 뽑은 후 4년만에 최대 인원이라고 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이와함께 소방직 공무원 35명, 공공기관 106명, 자치경찰 7명, 청원경찰 21명 등도 별도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 제주시내 한복판 '묻지마' 폭행 충격 지난 31일 제주시내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던 20대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해 광대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후 CCTV 분석 등을 통해 20대 남성을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긴급체포했는데요.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구속했습니다. ■ 제주도의회 '노키즈존' 금지 조례 추진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식당과 카페내 '노키즈존'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창권 의원은 오는 15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찬반 양론이 팽팽할 것으로 보여 최종 제정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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