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과’ 수행 업무 나와야 분주


○…제주자치도가 이달 초 제주특성에 맞는 15분도시 제주 체계 구축을 위해 '15분도시과'를 신설했으나 기본 구상이나 제주특별법 제도 개선 추진 내용 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직원들은 홍보 등 기본 업무만 수행 중.

제주자치도 도시균형추진단 '15분도시과' 15분도시팀은 내년 2월쯤 15분도시 제주 조성 방안을 담은 용역이 나와야 15분도시 제주 조성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이나 조례 제정, 사업의 시행 관리 업무, 생활권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현재는 15분도시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내년 2월에 용역이 나오면 본격적인 업무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3밀 환경선 마스크 착용을”


○…제주보건소가 밀폐, 밀집, 밀접 등 환기가 어려운 이른바 '3밀' 실내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시설별 마스크 권고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

제주보건소는 7일 "이번 의무 조정은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법적 의무만 해제된 것일 뿐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3밀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

한편 제주시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오는 13일까지 소관 부서별로 홍보와 점검 활동을 전개.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