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제주 전지훈련에 나선 일본팀이 제주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 일본 고교 사이클 선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자전거연맹(회장 고혁남)은 임원 선수 등 21명으로 구성된 일본 고교 선발팀이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일본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간 중지됐다가 올해부터 대규모로 전지훈련을 계획했다. 제주 전지훈련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가파른 도로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선수들의 훈련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카이다 단장은 “실제로 이곳에서 훈련 후 일본에서의 성적이 급상승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또한 제주도 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협력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전지훈련 인연과 배경을 소개했다. 훈련은 매일 150km이상의 고강도 훈련을 예정하고 있으며, 올해 창단된 제주도청 실업팀과도 공동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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