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8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본점 영업부를 방문, 제주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 하는 전도민 대상 '김만덕 나눔 적금'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또 김 의장은 이 날 제주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했고, 제주은행은 서울과 부산지점 등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제주 여성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준 의인 김만덕의 뜻을 깊이 새기며 존경하고 있었다"며 "제주은행의 김만덕나눔 적금 출시를 접하며 가난에 허덕이던 제주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그의 나눔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덕나눔 적금은 고객이 기부금 출연을 신청하면 적금 만기 후 이자의 일부분을 제주은행이 일대일로 매칭, 기부금을 추가 조성해 김만덕재단에 출연하게 된다. 김가희·김재하 학생 용돈 모아 기부 김가희·김재하 학생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평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김가희 학생은 "일 년 동안 소중히 모은 용돈을 좋은 일을 하는 데 기부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만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도육상연맹 중앙 심판강습회 제52기 서귀포농협 정기총회 개최 제주사회서비스원 인권경영헌장 선포 성산119 현장 활동사진 전시회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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