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7일부터 연말까지 취약계층 주3회 400가구, 연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2023 사랑의 어멍촐레'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어멍촐레'는 어머니 반찬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적십자 봉사원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경제적 빈곤 또는 신체적 장애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가사 및 정서적서비스와 함께 지원하는 맞춤형 안심서비스 봉사활동이다. 제주적십자사 70여개 3000명의 봉사원들은 봉사회별로 순번을 정해 직접 재료를 손질해 밑반찬을 만들고 대상자 방문을 통해 가사, 정서적, 의료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안심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제주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주1회 밑반찬 포장을 함께하고 제주양돈농협에서 식자재를 지원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태근 회장은 "끼니와 함께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사랑의 어멍촐레 사업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업무 협약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마트 농업 분야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과 학술교류, 스마트 농업 벤치마킹 및 국제통상 교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대병원·서귀포장애인복지관 협약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장애인의 건강 보건 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서부지역 고령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림산업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연합회 쌀 기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