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 삼다수.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모두 4명이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인사 2명, 도외인사 2명 등 모두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주 서류심사를 거친 후 면접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사장 임용예정자로 내정되면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오영훈 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제주도청 내외부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 오 지사를 도왔던 전임 관료와 도의원 출신 등의 이름이 사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반면 오영훈 도정 출범과 함께 주요 정무직에 오 지사 지방선거 캠프 출신이 잇따라 임명되면서 전문경영인 출신이 최종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당시 임명된 전임 김정학 사장은 임기 5개월여를 남겨놓고 지난달 5일 전격 퇴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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