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양 속출에도 내려가지 않는 제주지역 분양가 고금리 등으로 제주지역 공동주택의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지만 분양가는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1676호로 1년전보다 갑절이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도내 민간 아파트 평균 분약격은 ㎡당 696만원으로 1년 전(657만원) 대비 5.8% 상승했습니다. ■ 인구절벽 현실화하는데 제주 인구소멸기금은 '찔끔' 제주지역 인구분포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제주지역 인구소멸기금은 전체 재원의 0.19% 수준에 그쳤습니다. 총재원 1조7500억원 중 지난해는 14억원, 올해는 고작 18억여원 뿐입니다. 제주가 단일 광역자치단체여서 다른 지역보다 기금 확보가 어렵다는 평가인 만큼 대응 논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 폐사 점박이물범 사인 규명 착수 지난달 31일 제주 해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던 점박이물범이 지난 11일 사체로 발견돼 원인 규명이 이루어집니다. 점박이물법은 몸길이가 약 120㎝로 입 주위에 약간의 혈흔이 있지만 몸에는 뚜렷한 외상이 없어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연구원 고려연구센터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점박이물범이 제주에서 포착된 것도 드문 일이고 사체로 발견도 2000년대 들어 처음이라고 합니다. ■ 21년만에 제주출신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현 제주도청 고대휴 감독 이후 21년만에 제주출신 국가대표 1진 선수가 나왔습니다. 남녕고 출신으로 한국체대에 재학중인 강상현은 지난 9일 태백에서 끝난 2023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남자 -87㎏급에서 박인호(성남시청)를 제압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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