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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사업화 신속 지원
바로지원사업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애로 해결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3. 02.13. 15:22:25
[한라일보]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상담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턴트가 기업의 지식재산 현안을 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외부협력기관(분야별 전문기관)과 함께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 특허 기술동향을 조사·분석하고 기업에 필요한 활용전략 제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등록 특허기술의 장점을 3차원 영상물로 제작) ▷브랜드 개발(신규 또는 리뉴얼 지원) ▷디자인 개발(제품·화상·포장 디자인) 등의 사업이 있다. 지원은 기업당 최대 2건(2000만원 이내)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38개 기업에 IP바로지원 사업을 통한 맞춤형으로 지식재산 애로 해결에 나섰다. 그 결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19건 중 9건이 상품화 연계로 이어졌다고 지식재산센터는 밝혔다.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의 40%(현물 20%+현금 20%)를 기업이 분담해야 하는데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 여성기업은 현금 부담을 10% 완화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피해 입증기업, 코로나19 대응(K-방역, K-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해서도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신청 희망 기업은 지식재산센터 온라인(http://www.ripc.org/pms)에서 신청하면 기업현장 실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이 선정된다. 문의 75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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