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전경. [한라일보] 민선 8기 출범 후 양덕순 원장체제를 갖춘 제주연구원이 현장중심 연구과제 선정을 통한 도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제주연구원은 '제2 개원'을 목표로 ▷제주정책 플랫폼 구축 ▷쌍방향적 연구고객 관리 ▷성과지향적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 5대 혁신전략을 설정하고 2년 연속 최하위 등급 연구자는 재임용을 탈락시키는 등 '경쟁·성과·함께'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은 ▷온정주의적 평가시스템 ▷2진 아웃제 유명무실 ▷연구성과별 변별력 저하 ▷정책수요 능동적 대응 한계 등을 내부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은 이에 따라 5대혁신전략을 바탕으로 2진 아웃제 실효성 강화, 스타연구원제 도입, 제주경제 전략협의체 운영, 규제개선 연구회 설립, 제주미래기획위원회 구성, 정책과제 선정방식 다양화, 행정시 전담연구원제 도입 등을 혁신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연구원은 특히 정책수요에 대응하고 총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실과 부설센터를 총괄하는 연구부원장 직제를 신설하고 연구부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실국별 조직에 대응할 수 있도록 4개부서로 재편했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인사 명단. ▷연구부원장 박원배 ▷정책연구실장 고태호 ▷연구기획부장 정지형 ▷자치문화연구부장 박창열 ▷혁신경제연구부장 이중화 ▷환경도시연구부장 강진영 ▷기반산업연구부장 안경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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