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차산업 경영체 신규 인증 확대, 경영체 맞춤형 현장코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활용 마케팅 강화 등 도내 6차산업 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인 1차산업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산업과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3차산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하는 활동 전반을 일컫는다. 도는 올해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6차산업 제품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편의시설 확충 ▷인증경영체 방문교육 및 성장플랜 전문상담 확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 탐나오' 온라인 플랫폼에 6차산업 코너를 신설한다.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선정된 6차산업 제품에 대한 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6차산업 제품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상품기획 및 컨설팅 등 맞춤형 현장코칭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6차산업 국제박람회의 경우 민간위탁 기관을 선정해 운영한다. 지난해 열린 6차산업 국제박람회에서는 수출 업무협약(MOU) 계약 2건·6만 달러를 체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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