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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 학생 로봇동아리 세계대회 진출
'바이러스' 팀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1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02.15. 15:07:35

서귀포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로봇동아리 '바이러스(VIRUS)' 팀.

서귀포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로봇동아리 '바이러스(VIRUS)' 팀이 지난달 열린 2022~2023 시즌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 본선대회에서 챌린지 부문에 참가해 핵심가치 종목에서 1위를 수상했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전 세계 80여 개국 40만여 명이 참가하는 미국 퍼스트재단 주최 로봇경진대회다.

이번 수상에 따라 '바이러스' 팀은 5월 17~21일 개최되는 세계대회인 2023 퍼스트 레고 리그 미국 알칸소 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세계대회 진출권은 온·오프라인 예선대회와 전국 70여 팀의 본선을 거쳐 분야별 1위 팀에게만 주어진다.

'바이러스' 로봇동아리를 거쳐간 학생들은 그동안 2016년부터 4회 이상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스페인, 우루과이, 호주, 미국 대회 등에 참가하며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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