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해경 대원들이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이송,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조업 중인 어선에서 낚싯줄에 손가락이 절단된 40대 남성을 연안구조정을 통해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41분쯤 제주항 북동쪽 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29t급 연승어선 A호에서 40대 선원 B 씨가 조업 중 낚싯줄에 손가락이 끼며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같은 날 오후 7시30분쯤 현장에 도착, B 씨에 대한 지혈 등 응급처치를 제주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 씨는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총 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