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자치경찰위 제공 [한라일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현장 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자치경찰사무 집행기관인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치안정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애월읍 주민들은 구엄초등학교 주변 시인성 있는 보호구역개선, 범죄취약지 방범 CCTV 설치, 아동안전지킴이 등·하교시간대 운영 활성화 등 교통을 비롯한 지역 방범 예방활동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부경찰서와 자치경찰단은 앞으로의 정책에 주민 요구안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치경찰이 주민 곁으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해 성산읍·한림읍·조천읍·대정읍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소통의 날에서는 총 31건의 건의사항이 제안됐으며 그중 19건이 처리 완료되며 처리율은 61%를 기록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에는 방문 지역을 시내권 동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반기별로 그간 방문한 지역주민 대표를 초청하여 통합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