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버스에서 진행 중인 헌혈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단체헌혈 감소로 인한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헌혈버스가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도내 혈액수급 안정 및 동절기 급감한 단체헌혈 참여 감소세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버스는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 접수는 11시 30분 마감되고 오후 헌혈은 점심시간 이후 1시부터 가능하다. 헌혈 참여를 위해서는 신분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이 필요하다. 제주혈액원은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며 제주혈액원 다솜헌혈봉사회도 민속오일시장 일대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증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헌혈버스 운영을 통해 그간 헌혈의 집 방문이 어려우셨던 시민들께서 잠시 시간을 내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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