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축구센터 U18. [한라일보]서귀포축구센터는 제24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본선진출에 성공했지만 제주제일고는 예선탈락이 고배를 들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16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J조 예선 2차전에서 새만금FC와의 경기에서 부제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이로써 첫경기에서 성남FC U18인 풍생고와 1-1로 무승부에 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1승 1무의 전적으로 최소 조2위를 확보하며 20강이 겨루는 본선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첫경기에서 1패를 안고 2차전에 나선 제주제일고는 이날 마동축구장에서 치러진 H조 광주FC U18인 금호고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2패의 전적으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제주제일고는 전반 11분과 14분에 상대 박강영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제주제일고는 후반 2분 양보혁이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2분 뒤 상대의 캡틴 강찬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설상가상 후반 30분 네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결국 1-4 패배로 경기를 끝내야 했다. 제주제일고는 오는 18일 경기 능곡고와의 3차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축구센터 #제주제일고 #백운기 고교축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