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장애인복지관 운영 주체 전격 교체 논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관리기관이 제주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에서 서울소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전격 교체됐습니다. 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2000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 후 23년간 운영해왔는데요. 연합회측은 제주도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가능성 논란 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자치도가 17일 첫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는데요. 애월읍 수산리와 남원읍 태흥리를 대상으로 운행하게 될 수요응답형 버스(콜 버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주시 교통행정 담당자는 "시간대별로 콜을 한다고 버스를 보낼거면 행복택시를 보내는게 낮다"며 사실상 제주도 여건에 맞지 않는 교통체계라고 혹평했습니다. ■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조례 우선 제정해야 제주자치도의회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험' 주최로 17일 열린 토론회에서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 보육교직원의 정신·심리적 상담 등을 위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영유아 보육법상 어린이집은 주 6회 이상, 연중 계속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노동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시끄럽다고 흉기 들고 어린이집 찾아간 50대 검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시끄럽다며 흉기를 들고 어린이집을 찾아가 학부모 등을 위협한 50대 여성이 제주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오후 제주시 한 어린이집에 흉기를 듣고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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