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당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튀르키예 지진 지역에 전달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에 대한 범시민 대상 수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구호물품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 지정한 인천 소재 물류창고까지 화물차에 실어 직접 전달할 계획. 이들은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2층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수집 장소를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 김두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을 위해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구호물품 보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 백금탁기자 한우 할인 행사에 소비자 관심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도매가격이 떨어져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17~19일 전국적으로 진행한 한우 반값 파격할인 행사에 소비자 관심이 고조. 제주에서도 16개 농협의 21개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해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심을 30~50% 할인 판매했는데 일부 매장에선 할인 첫 날 매장 문을 열자마자 고객이 몰려 30여 분만에 물량이 모두 동나기도. 한 소비자는 "한우 도매가격이 내렸으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에 반영돼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반값 할인 소식에 첫날 매장을 찾아 한우를 구입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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