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추진단이 다음 달 정서복지과로 확대 개편되는 것에 즈음해 '학생 마음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 마련됐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설 부서인 정서복지과는 정서회복지원팀, 정신건강증진팀, 교육복지팀 3팀과 학생마음건강센터로 운영된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고위기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 인력 중심의 전문적 평가·개입, 추수 관리 등을 전담한다. 정서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등을 위해 학교 내 자기 돌봄 치유 공간인 학교정서지원공간도 종전보다 5교 증가한 총 16교로 늘린다. 과잉행동, 충동성, 수업 저해 행동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정서지원 강사도 배치한다. 지난해엔 99명(초 79, 중 17, 고 3)의 정서지원 강사가 활동했다. 특히 고위기학생에 대해선 교직원 자문, 보호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 공동 사례 관리,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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