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전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올해 본격적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협의회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을 비롯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지역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새 정부에 지역 문화정책을 제안하는 정책포럼 개최, 4개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발표하는 축제 등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공동 사업의 구체적 논의를 위해 지난 20일 전주에서 첫 모임을 갖고 올해 4개 재단 직원들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재단의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직원 직무역량을 위한 공동 교육운영 등 재단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4개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를 보다 더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제주, 광주, 전남, 전북 문화재단 이사장 및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뜻을 보이고 본인의 거주 지역 외 3개 지역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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