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체육회는 22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대의원 45명(회원종목단체장 26명, 읍면동체육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주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민선2기 출범을 알렸다.

민선2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병철 회장이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2건의 보고사항과 2022년도 자체감사 결과(안) 등 6건의 심의사항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다. 또 하만휘씨(하만휘 세무회계사무소)와 이상범씨(제주시파크골프협회장), 고우성씨(삼양동체육회장)를 시체육회 회계감사와 행정감사로 각각 선임해 체육회 업무에 공정성을 높이고, 법인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병철 회장은 "제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주시체육회와 행정시스템의 역할을 재정립,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병철 제19대 제주시체육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