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이 23일 제주도공공정책연수원에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내달에는 오영훈 도지사가 교육청을 찾아 특강한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제주도교육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번에는 교차 강연으로 정책 공유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23일 오후 제주도공공정책연수원(옛 인재개발원)에서 '제주의 빛나는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주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제주 학생들을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제주 미래교육의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김 교육감과 오 지사가 도교육청과 자치도의 정책 공유를 위한 교차 강연 약속에 따라 이뤄졌다. 내달 9일 오전 10시에는 오영훈 지사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탐라의 정신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미래로'를 주제로 특별강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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