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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밭에서 나뭇잎을 태우다 불이 번져 차량과 귤나무가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5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휴경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휴경지 인근에 주차된 밭 주인 소유의 차량과 귤나무 10그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나뭇잎을 모아 태우던 중 불이 번졌다는 밭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소각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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