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촌 미래 리더 임명식. 사진=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한라일보]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어촌 미래리더'를 공개 모집한다. 어촌 미래리더는 기존 어업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수산물 가공·유통·판매서비스, 어촌관광 등 어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게 된다. 지역 특성을 살려 어촌을 활성화하는 중간 매니저 역할인 셈이다. 지원 자격은 어촌특화기업, 해녀의집 등 어촌공동체 직영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어촌지역 주민으로 어촌공동체 구성원과 원만하게 협조, 소통이 가능한 자이다. 어촌 미래리더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40만원의 수당이 주어진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면접 심사를 거쳐 모두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어촌공동체 미래리더 지원서와 이력서, 활동계획서 등을 갖춰 이메일 또는 팩스, 센터 방문 등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유관기관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064-751-117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호 센터장은 "지난해 어촌 미래리더들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면서 소득 사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제주센터는 올해도 어촌 미래리더들과 함께 어촌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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