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제주4·3연구소 신임 이사장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김영범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김영범 교수를 신임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 출신인 김영범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대구대 교수를 지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국가보훈처 서훈공적심사위원회 위원, 제주4·3평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 '혁명과 의열', '민중의 귀환, 기억의 호출', '기억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 등이 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허영선 소장은 연임됐다. 제주4·3연구소는 이번 이사회에서 2023년 사업계획안도 심의했다. 4·3연구소는 올 한 해 제주4·3 75주년 기념 학술포럼, 4·3증언채록, 4·3여성생활사 발간, 근현대사 속 재일제주인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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