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시 아라일동에서 발생한 간이창고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제주시 아라일동의 수족관 및 식자재 보관 간이창고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간이 창고 21.5㎡가 반소되고 내부에 있던 수족관·냉동기 실회기, 식자재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창고 중간 부분에 있던 수족관 부분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재산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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