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0대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에 최길복(사진) 현 지회장이 연임됐다.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 정기총회와 함께 제10대 지회장 및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최 지회장은 단독후보로 나서 추대됐다고 2일 전했다. 최 지회장은 "내년 전국무용제 개최와 청소년과 무용예술인 중점학교 등 제주무용발전을 위한 무용가들의 활동 확장, 세계인이 찾는 제주의 문화예술 도시의 완성도를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이바지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이날 최 지회장과 함께 제10대 제주무용협회를 이끌 임원으로 부지부장에 부혜숙, 김하월, 오경실씨가 선출됐다. 감사엔 박소연, 유수정씨가, 손민호, 박선정, 이향희, 김서희, 김정열, 이창훈, 유지우씨는 이사를 맡는다. 한편 최 지회장은 지난 9대 지회장 임기 동안 지회 설립자인 원로무용가 이창훈 무용가의 무용인생 발자취 발행 및 제주무용발전 방안 포럼 등 청소년무용발전에 대한 다양한 무용인들의 워크숍 개최, 전국청소년무용콩쿠르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역무용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장르로 지역 봉사와 청소년 교육무용 등 문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임기 중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다온무용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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