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온라인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상설 가동되는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채널이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 창구다. 청년들의 생생한 요구가 반영된 청년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해서다. 제주시는 10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은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해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매일 토론 내용을 참여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제주시장과의 대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중 운영 기간이 끝난 후에는 각종 제안에 대해 추진 가능성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소통 채널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 메뉴에서 '제주시 청년'을 검색한 후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에 접속하면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다른 분야에도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실시간으로 시민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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