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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공장서 와이어 절단 30대 근로자 부상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3. 03.05. 12:05:12
[한라일보] 제주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와이어가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나 30대 근로자가 다쳤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공병 압축기 와이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끊어진 와이어가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의 다리를 관통했다. 이 근로자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다리를 봉합하는 치료를 받았다.

도 개발공사 관계자는 "부상을 당한 근로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감염 우려로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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