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14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 현대화는 노후 승강기 교체, 배수 설비와 냉방 시설 정비, CCTV와 경관조명 설치 등 31개 사업에 걸쳐 이뤄진다. 사업비는 총 45억원에 이른다. 사업 대상은 상설시장 13개소, 정기시장 4개소, 상점가 3개소다. 도남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주), 로얄쇼핑센터, 보성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가,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화북종합시장, 한림오일시장, 한림중앙상가, 함덕오일시장이 그곳이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시설 개선으로 상인과 이용객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장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현재 제주시에는 총 20개소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이곳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시설 현대화 등에 총 135억원을 썼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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