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제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았다. 제주지방기상청 7일 낮 최고기온이 제주 22.4℃, 성산 18.5℃를 기록하며 올해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기온은 제주가 20.7℃, 성산 18.5℃였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9℃가량 높겠고 일부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에도 낮 기온이 7일과 비슷한 21℃가 예상돼 올해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이 다시 갱신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해져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기 사용이나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은 9일 오전 산발적으로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매우 적겠으며 다가오는 휴일인 12일 오후 비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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