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스타항공이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스타항공이 경영난과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만에 재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은 데 이어 최근 노선 허가를 받음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3대가 제주~김포 노선에 모두 투입되며 이달 26일 오전 6시 50분 김포공항 출발편을 시작으로 하루 10~12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시즌(3~10월) 일정을 공개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노선에 추가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제주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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