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애월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목욕탕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이달 착공하는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서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지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38억원) 포함 210억원에 이른다. 제주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가칭 '애월복합문화센터' 조성에 앞서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그 결과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등 체육시설만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목욕탕을 2~3층에 배치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도 운영한다. 주차 가능 대수도 100대까지 추가 확보했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시설은 애월하나로마트 인근 애월리 1423-1번지에 지어진다.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복합화 용도로 건립되는 시설로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 참여 등 향후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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