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디펜딩 챔피언 제주중앙중과 정상탈환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제일중이 나란히 2023 제주 중등축구리그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중앙중은 11일 제주중앙고 구장에서 열린 리그 첫 경기 서귀포중과의 대결에서 김태우와 양지혁의 멀티골과 고준혁의 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제주제일중은 위너FC와의 경기에서 한혁재의 해트트릭과 허민규의 골을 합쳐 4-0으로 승리하며 2년만에 정상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오현중도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 오현중은 탐라FC와의 경기에서 최선우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초등리그도 막을 올렸다. 이날 이호구장에서 열린 제주시 권역 첫 경기에서 외도초와 화북초가 난타전 끝에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외도초는 김도원의 멀티골을, 박현이 골을 기록했다. 화북초는 김지구 이태산 고현준이 골맛을 봤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선 LOJE유나이티드가 서귀포리더스FC 블루를 5-1로 완파하며 첫승을 신고했다. LOJE는 양예준의 멀티골과 진강리, 김민준, 양하준의 릴레이골로 현혜강의 1골을 기록한 서귀포리더스FC 블루를 제압했다. 고민범과 고유찬이 골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동초를 2-0으로 꺾었다. 서귀포시 효돈B구장에서 막을 올린 서귀포시권역에선 중문초와 서귀포리더스FC 레드가 첫승사냥에 성공했다. 정서진의 멀티골을 기록한 중문초는 서귀포FC를 2-0으로 물리쳤으며, 2명의 해트트릭과 3명의 멀티골 등 모두 8명이 골폭죽을 터트린 서귀포리더스FC 레드가 대정화랑FC에 15-0 대승을 거뒀다. 서귀포초와 프로FC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여준과 이해상, 오수현과 김리훈이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리그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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