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강지훈 센터장(맨 오른쪽)이 전지훈련 팀들과의 교류를 위해 경기도 소속 고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에 대한 2022년도 사업운영평가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가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재 13개 시도 가운데 올해 개소한 경남과 부산을 제외한 11개 시도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기본사업 과제인 체력측정, 스포츠과학교실, 밀착지원 운영실적과 센터운영 우수 및 개선사례 센터장 발표로 이뤄졌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올해도 '양호' 평가로 3년 연속 양호하다는 성적표를 받아들어 사업운영 측면에서 안착해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강지훈 센터장은 "3개의 기본사업 과제를 구성원들과 충실히 이행한 결과 정량적 지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수 및 개선사례 발표에서 데이터 기반 연구, 학생선수 체계적 훈련 지원, 운영 효율을 위한 지역대학 전문가 교류, 외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교류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평가 위원들이 긍정적으로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성장 가능성을 좋게 평가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현장 훈련상황 분석과 컨디셔닝 및 트레이닝 지원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들의 방문확대를 위한 스포츠과학지원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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