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놓기 없는 들불축제 향후 운명은? 산불경보로 오름 불 놓기가 전격 취소된 들불축제를 놓고 제주자치도와 제주시가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3일 도정현안 공유회의에서"축제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제주시도 축제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4월쯤 자문기구인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에서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사보기] 오영훈 "기후환경 변화 맞춰 들불축제 발전 방향 논의를" ■ 제주행 1만원대 미끼 항공권 다시 등장 이달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여객 수요가 줄어들자 평일 제주노선 항공편에 1만원대 미끼형 항공권이 재등장했습니다. 편도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하고 6900원에서 9900원까지 항공사마다 가격은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주중 선호시간대의 경우 편도 10만원대가 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평일 여객 수요 줄어들자 '1만원 제주 항공권' 재등장 ■ 서귀포 삼매봉도서관 셔틀버스 중단 논란 1990년대부터 심야시간대에 운행됐던 서귀포 삼매봉도서관 셔틀버스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완전히 폐지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셔틀버스가 삼매봉도서관과 서귀포시 시내를 이어주는 교통수단 역할을 해온 만큼 운행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측은 대중교통 개편으로 버스 노선이 4~5개에서 15개로 확대됐고 이용객도 적어 폐기가 불가피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 셔틀버스 폐지 논란 ■ 재산세 감면 '착한 임대인' 대상 급감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대상이 급감하면서 연장 시행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 56명에서 2021년 91명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39명으로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제주시는 올 하반기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사보기] 제주시 재산세 감면 '착한 임대인' 1년 사이에 '뚝' ■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한승엽·임재희 당선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으로 시 부문 한승엽(57, 제주)의 '영남동'과 장편소설 부문 임재희(59, 서울)의 '저녁 빛으로'가 선정됐습니다. 논픽션 부문은 당선작을 내지 못했고 시상식은 오는 4월1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기사보기] 시 한승엽·장편소설 임재희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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