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한라일보]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 가능한 컨벤션을 육성하는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 제주에서 처음으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선정됐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서 유망 단계로 선정돼 3년간 약 1억9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기반 컨벤션의 글로벌화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국제회의 수요 창출과 업계 성장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선정된 국제회의를 3단계(유망, 우수, 글로벌)로 나눠 단계별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접수된 17건의 국제회의 중 심사를 통해 10건의 국제회의가 선정됐다.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며 버추얼 전시회, B2B 상담회, 컨퍼런스, 자율주행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엑스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제주의 컨벤션이 K-컨벤션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마이스(MICE) 행사가 보다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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