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에 설치 운영 중인 산지천 분수.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원도심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산지천 분수가 지난 6일부터 가동 중이다. 제주시는 14일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산지천 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지천 분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 사업으로 설치됐다. 음악 분수와 야간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원도심 방문객들의 색다른 즐길 거리가 되는 등 관광 명소로 주목을 끌어왔다. 올해도 11월까지 정기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분수를 가동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박춘호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쇼'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