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반찬가게'.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저소득층들에게 일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반찬 가게가 있다. 15일로 개업 한 달째를 맞은 '우리동네 반찬가게'(제주시 복지로 113, 1층)다. 이 업체는 제주시의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으로 지난달 15일 문을 열었다. 제주시와 한국마사회제주본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장을 준비했고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자활근로자가 교대 근무 중으로 밑반찬 판매는 물론 창업이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요식업 심화교육형 업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내 조손가정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밑반찬 지원 사업 등도 펼친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식 종류의 밑반찬 50종을 판매하고 있다.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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