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훈 예정자.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인 백경훈 전 토지주택공사 부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달말쯤 열릴 예정이다. 1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이날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도의회에서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도시위원회에 회부했다.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등에 따라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 때문에 백 예정자의 인사청문은 이달말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이내에 제출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백 후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주거복지, 주거환경 정비, 부동산개발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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