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체험 프로그램.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한라일보]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목 관아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와 함께하는 서예체험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 운영된다. 현장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지, 붓, 벼루 등 모든 재료가 완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이뤄진다. 공예 체험은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이달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30분~5시30분) 진행된다.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서예와 거문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공예 체험은 만들기 재료가 한정돼 소진시까지 가족 단위(현장 및 일부 사전 접수)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제주목 관아 누리집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5~10월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및 월 1회 정기 야간공연, 버스킹 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도 펼친다. 거문고 체험 프로그램.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공예 체험 프로그램 제품.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