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기고가 제주제일고를 제압하면서 올 시즌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대기고는 18일 제주시 삼양구장에서 열린 제주제일고와의 2023 제주 고등축구리그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골잡이 허은제의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서귀포고도 윤대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현고를 1-0으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서귀포축구센터는 제주중앙고를 맞아 소나기골을 터트리며 7-0 대승을 기록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오윤제와 임현수가 멀티골을, 이윤건과 송민서 김윤후도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개막전으로 열린 서귀포FC와 서귀포윈인FC의 경기는 접전끝에 손율의 멀티골을 기록한 서귀포FC가 2-1로 승리했다. 이날 제주중앙고구장에서 계속된 중등리그에서는 오현중과 제주제일중, 서귀포리더스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오현중은 서귀포중을 2-0으로, 제주제일중은 지난 시즌 후반기 우승팀인 제주중앙중을 1-0으로 물리치며 나란히 2승을 기록했다. 서귀포리더스FC는 서귀포FC와 난타전 끝에 4-3으로 따돌렸다. 같은 날 제주시 이호구장에서 이어진 제주시 초등리그에서는 외도초가 제주동초를 4-0으로, 제주서초는 LOJE유나이티드를 4-2로 꺾었다. 또 서귀포리더스FC블루는 제주유나이티드를 7-2로 격파하면서 양 팀 모두 1승1패씩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지난 15일 서귀포시 효돈구장에서 치러진 서귀포시 초등리그에선 중문초가 서귀포리더스FC레드에 2-1로 승리했으며, 제주프로FC와 서귀포초는 대정초와 대정화랑FC에 7-0, 11-0 대승을 거뒀다. #초중고축구리그 #대기고 #서귀포고 #오현중 제일중 2연승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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