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공백 우려 입장 피력 ○…최근 일부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등교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하며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 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기준 10명 이상의 학생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모두 7곳으로 나타났는데 도교육청은 이날 등교 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내용으로 각 학교에 다시 한번 공문을 발송.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말 들어 몇몇 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환기와 일상 소독 강화, 증상 확인 후 조치를 안내하는 것과 함께 확진자가 발생한 학급에 대해선 1주일 동안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언급. 진선희기자 일부 학교 집중 방역기간 ○…오영훈 제주지사가 22일 예정된 선거법 관련 재판에 대해 제주 공무원사회에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아 달라며 도정 공백 우려에 대해 관련 입장을 피력해 주목. 오 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재판과 관련해 "도정 공백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공직자들은 술렁이지 말고 도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 이와 함께 최근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12년 만에 한일정상회담이 열렸는데 어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거론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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