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제주여고. 왼쪽부터 허원보 감독, 오연주, 고보민, 부서연, 조아라 지도자. [한라일보] 오연주-부서연(제주여고) 조가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 정상권인 오연주-부서연은 22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 3학년부 복식 결승전에서 유은채-송채민(대성여고) 조를 2-0(21:14, 21:15)으로 격파하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오연주-부서연은 앞서 21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김근혜-박나현(성지여고)에게 2-1(21:15, 17:21, 21:11)로 승리하며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이민욱, 박준형. 이민욱-박준형은 준결승전에서 문종우-전우찬(매원고) 조를 2-0(21:13, 21:17)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고등 3학년부 결승전에서 박준형-오연주 조는 장재웅(서울체고)-장다혜(창덕여고) 조를 맞아 첫 세트를 21:13으로 따내며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1-2로 물러서야 했다. 박준형-오연주는 준결승전에서 신수현(전남기술과학고)-구나연(화순고) 조를 상대로 2-0(21:14, 21:15) 승리를 거뒀다. 박준형-오연주와 함께 입상을 기대했던 이민욱-부서연 조는 8강전에서 장재웅-장다혜 조에 1-2로 패하며 4강전 진출이 좌절됐다. 오연주, 박준형. #제주여고 오연주 부서연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복식 우승 남고2학년 단식 3위 손호성.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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