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크루즈선이 재개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본격 운항을 시작한 국제 크루즈선은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용두암, 동문시장, 한림공원, 해녀박물관,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 탐방을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제주목관아지,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등 원도심에서 자유 여행을 즐기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관광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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