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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강정동 바다어린이공원 재탄생
3억 투입 내달 공사… 친자연 놀이·휴식공간 조성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3. 03.28. 10:48:42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강정동 소재 바다어린이공원을 친자연 놀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토대로 오는 4월 준공 및 공사 발주해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체험 제공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시는 친환경 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어린이 보호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올해 2~3월 2회 개최했고 이용자의 의견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한 연령대별 놀이 공간 분리, 몸 놀이 운동기구 설치, 안전시설 확충, 주민 커뮤니티 마당 조성 등 주민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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