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마지막 의무경찰들이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며 전역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제주해양경찰서 강당에서 마지막 의무경찰 416기에 대한 전역 신고식과 해단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역식에서는 의무경찰 416기 12명이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꾸준한 헌혈로 모은 100개의 헌혈증을 '제주해양경찰서 의무경찰 416기'의 이름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며 의무경찰의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전역한 윤대한 수경은 "좋은 선임들과 동료들 덕분에 잊지 못할 군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의무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해양경찰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사실이 인생에서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국가재난관리 정책의 이해, 재난유형과 구호활동체계,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원 수료했으며 향후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임시주거시설 지원, 구호물자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동·관덕로타리클럽 이웃사랑 성금 이번 성금은 부산해동로타리클럽과 제주관덕로타리클럽이 결연활동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조천읍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축협 축산인 양성대학 입학식 축산인 양성교육대학은 농축산물 수입 증가와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등 달라지는 환경에 대응하고 축산 경쟁력 향상,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5주 동안 총 6차례의 강의와 여성부·청년부 각 1차례의 견학 일정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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