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전도되며 불이난 렌터카 차량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덤프트럭과 렌터카 간 교통사고로 렌터카 차량에 불이 나 6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15분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도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덤프트럭과 30대 B 씨가 몰던 BMW 렌터카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MW 차량이 전도되며 화재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BMW 차량에 타고 있던 B 씨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함께 BMW 차량이 화재로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6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BMW 차량 후미에서 주행하던 A 씨의 덤프트럭이 추월을 하는 과정에서 B 씨의 차량 옆면을 충격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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