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제주 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실시된 2023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 현장.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올해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이 실시돼 23명이 합격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제주시 이호동 제주 조종면허 시험장에서 2023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실기시험에는 총 25명이 응시해 23명이 합격하며 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이후 수상 안전교육 3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해경은 이날 실기시험 집행 전 시설·장비 점검과 부정행위 방지 및 채점 등 판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한 감독을 실시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취미생활과 여가생활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상레저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에는 260명이 응시해 191명이 합격하며 합격률 73%를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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