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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귀농귀촌인 교육 맞춤형으로
제주도·제주농협, 7일까지 교육생 80명 모집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3. 04.04. 17:15:34
[한라일보]제주자치도와 농협제주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농촌 기반 확충을 위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농협제주본부는 5월부터 진행할 '청년농업인 아카데미'(50명)와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30명) 수강생 80명을 이달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던 두 가지 교육을 함께 진행하되, 교육생 자격과 의향에 따라 청년농, 귀농형, 귀촌형으로 구분해 선택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4시간)마다 이론교육은 농협제주본부에서, 실습·현장견학은 도내·외 각종 농업 관련 시설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정책, 교양, 경영, 생산 분야로 귀농귀촌 교육생은 각종 농업관련 정책, 지역민과 가족간 갈등관리, 가족경영협약, 창업품목 관련 생산기술교육·현장견학·실습 등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교육포털(agriedu.net) '교육과정 신청' 코너 집합교육에서 제주를 선택해 하면 된다.

한편 제주농협 귀농·귀촌 교육은 2011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국 농협 가운데 최초로 신설해 1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정부 인정 교육과정으로, 현재까지 총 8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2018년 청년농업인 대상 전국 최초 통합 장기 정부인정 교육과정으로 개강해 5년동안 총 207명이 수료했다. #제주 #귀농귀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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